(社説)北朝鮮問題 非核化の具体化こそ.
(사설) 북한문제 비핵화의 구체화야 말로
2019年に問われるのは、緊張の緩和にとどまらない。長期的な和平と安定のための具体的な行動計画づくりである。
2019년에는 긴장의 완화에 그쳐서는 안된다. 장기적인 평화와 안정을 위해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만들어야한다.
北朝鮮問題は昨年、米朝会談などで劇的に変化した。それでも内実はまだ、対話が回り始めた象徴的なものにすぎない。
대화가 시작되었다는 상징성에 그치지 않고, 내실을 다지지는 못했지만 북한문제는 작년 한미 회담에서 극적으로 변화했다.
核・ミサイル問題を解決に導く道筋なしには、本質的な進展とは言い難い。その実現へ向けて、国際社会が結束を強化できるかが今年の焦点であろう。
핵미사일 문제 해결에 인도하는 길 없이는 본질적인 진전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실현을 향해 국제사회가 결속을 강화할 수 있는지가 올해의 쟁점이다.
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朝鮮労働党委員長は新年の辞で、経済の発展を力説した。核兵器は、製造、実験、使用、拡散のいずれもしないと表明し、トランプ米大統領との再会談に意欲をみせた。
김정은 북한노동당위원장 은 신년사에서 경제의 발전을 역설했다. 핵병기는 제조, 실험, 사용, 확산 어느 것 하나 실행하지 않는다고 표명해 트럼프 미 대통령과 재 회담의 의욕을 내비췄다.
経済を飛躍的に発展させたいとの思いは依然、強いようだ。核問題をカードに、国際的な制裁網に何とか風穴を開けようと躍起になっている。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생각은 여전히 강한듯하다. 핵문제를 카드로 국제적인 제재강령에 어떻게든 숨구멍을 뚫고 싶어 기를 쓰고 있는 것 같다.
だが、北朝鮮の本格的な経済再建は核の完全放棄なしにはありえないことを、国際社会は誤解の余地なく北朝鮮に理解させる必要がある。
하지만 북한의 본격적인 경제재건은 핵의 완전폐기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제사회는 오해의 여지없이 북한에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
その意味で慎重な対応が求められるのが、まずトランプ氏である。再会談の場所を近く発表すると前のめりな反応をみせたが、肝心の実務的な合意を詰める協議が進んでいない。
이런 의미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한 것은 바로 트럼프다. 재회담의 장소를 빠른시일 내에 발표한다는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중요한 실무적인 합의를 채울 의론은 진행되지 않았다.
再会談をするからには、政治ショーに終わらせず、具体的な非核化の工程を取り決める成果が必須となるが、トランプ氏にその認識があるのか。米政府は今後、会談の目的を国際社会にしっかりと説明すべきだ。
재 회담을 위해서는 정치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비핵화 공정을 결정하는 성과가 필수지만 트럼프에게 이러한 인식이 있을지 의문이다. 미 정부는 이후 회담의 목적을 국제사회에 확실하게 설명해야 한다.
新年の辞で金正恩氏は、韓国にも秋波を送った。止まったままの金剛山観光と開城工業団地の再開を呼びかけたのだ。
김정은은 신년사로 한국에도 추파를 보냈다. 아직도 중단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당의 재가동을 요청한 것이다.
南北融和を重視する韓国の文在寅(ムンジェイン)政権は、再開したいのが本音だろう。関係国に対しては、北朝鮮を対話にとどめさせる誘い水が必要だと訴えている。
남북융화를 중시하는 한국의 문재인 정권은 재개하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관계국에 대해서는 북한을 대화로 쐐기를 박을 수 있는 마중물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しかし、拙速な制裁緩和は厳に慎むべきだ。両事業とも、北朝鮮の貴重な外貨収入源となってきただけに、安易に決められる話ではない。
하지만 졸속한 제재완화는 엄밀히 삼가야 한다. 두 가지 사업 모두 북한의 귀중한 외화 수입벌이방법인 만큼 안이하게 정해서는 안된다.
その韓国と日本との関係が、ぎくしゃくしているのは憂うべき事態だ。昨年末に起きた自衛隊機へのレーダー照射問題をめぐる論争は、泥沼化の様相を呈してきた。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어색한 것은 우려할만한 사태이다. 작년 말에 일어난 자위대 레이더 조사문제를 둘러싼 논쟁은 구렁텅이 양상을 비쳐왔다.
危険な行為だけに事実調査と再発防止策を話し合うのは当然だ。防衛当局間で意思疎通の改善を図る機会でもあろう。
위험한 행위인 만큼 사실조사와 재발방지책을 의논하는 것은 당연하다. 방위당국간 의사소통의 개선을 꾀할 기회이기도 하다.
見失ってはならないのは、日韓は連携して北朝鮮問題に取り組むほかないという現実だ。日米韓の堅実な協調の枠組みこそが、北東アジアの安定の基盤であると心得ねばならない。
놓쳐서는 안되는 것은 한일은 연대해서 북한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현실이다. 한미일 견실한 협조합의만이 동북아시아의 안정적인 기반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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